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지하철 수인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인해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광역철도 수인선 신인천역에 도착한 전동차 출입문 1개가 고장나 닫히지 않았다.
5분이 지나도 문이 닫히지 않자 몇몇 승객들은 전동차에서 나와 밖으로 빠져 나갔다.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안전요원은 관제실과 비상인터폰으로 통화를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신인천역발 오이도행 전동차 운행이 8분간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발을 굴렀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시민 김모(29·여)씨는 "회사에 늦을 수도 있다고 긴급하게 전화를 거는 승객들이 많았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코레일은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전동차를 오이도 차량기지로 옮겨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출입문 제어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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