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빛고을소상공인 지킴이 등 창의적 일자리사업 호평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에서 일자리정책이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202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계획의 우수성과 집행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 일자리 시책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해마다 일자리 전문가들의 서류·면접 등 심층평가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용섭 시장이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 일자리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한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사업으로 선정된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청년을 신규 고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1석2조 ‘빛고을소상공인 지킴이’ ▲기업의 청년고용 인건비를 자치단체가 지원해 일경험하게 하는 ‘광주일경험 드림사업’ ▲미래 일자리 창출의 보고인 ‘인공지능산업융합단지’ 전국 유일 조성 ▲지역의 모든 주체가 일자리를 향해 뛰도록 만드는 ‘광주일자리사업 성과관리시스템’ 등 광주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자리창출 실적에서도 2019년 일자리창출 목표 3만8000개를 초과하는 4만2000개를 달성해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최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2억원도 지역 청년 등을 위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보탤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지난 3년 간 ‘일자리시장’을 기치로 내걸고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는데 매진해왔다"며 "이번 전국 최우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분야에서도 창의적인 일자리정책 혁신을 광주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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