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76번 확진자 국가지정 격리병상서 치료 받다가 숨져... 95번재 확진자도 발생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에서 9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29일 포항 76번 확진자 A씨가 숨졌으며, 95번째 확진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76번 확진자 A씨는 70대로 지병으로 포항휴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앞서 90대인 포항 66번 확진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숨진 데 이어 두 명째 사망자다.
이날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B씨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40대로, 28일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포항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tktf@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