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기간 일교차 10℃ 이상…4일 밤부터 기온 '쌀쌀'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추석 연휴기간 부산과 경남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 부산과 경남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추석 당일인 10월 1일 부산·경남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이날 달 뜨는 시간은 부산은 오후 6시11분, 경남은 오후 6시12분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가 4일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쌀쌀해지겠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연휴 기간 일교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0℃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아침 최저 기온은 부산 17도, 경남 12~17도,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5도, 경남 24~26도로 예상된다. 10월 1일에는 부산 16도, 경남 11~16도로 시작해 부산 25도, 경남 24~26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30일과 1일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연휴기간 남해동부해상과 울산앞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일 것으로 보이며 4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다.
부산기상청은 3일은 남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를 타고 올라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부산·경남 지역 날씨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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