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제조업 경기 악화될 전망...목표치 미달 58.9%
[더팩트ㅣ김천 =김서업기자]경북 김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4/4분기(10월~12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해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2020년 4분기 경기전망이 지난 분기보다 ‘악화’ 될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많았다.
업종별로는 금속(88.9), 전기․전자(88.9), 비금속광물(75.0), 섬유(66.7), 화학(61.1), 기계(60.0), 음․식료품(40.0), 목재․제지(33.3)제조업 모두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 4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초 계획한 실적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목표치 미달’(58.9%)로 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목표치 달성 및 근접’(37.5%), ‘초과달성’(3.6%)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화시 기업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경비 절감’(40.2%), ‘생산, 가동률 축소’(35.9%), ‘현금 유동성 확보’(12.0%), ‘신규 사업 발굴 혹은 사업구조 개편’(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구시대적 법, 제도 혁신’(27.4%)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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