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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추석맞이 민생탐방

  • 전국 | 2020-09-28 15:03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연휴 비상근무 중인 각급 관공서 등을 둘러보며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다./김정재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연휴 비상근무 중인 각급 관공서 등을 둘러보며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다./김정재의원실 제공

“직접 보고 느낀 민심, 가슴깊이 새기고 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겠다”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연휴 비상근무 중인 각급 관공서 등을 둘러보며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주말인 지난 26일부터 청하·기계 5일장을 들러 장보기 행사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민심 청취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기북면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의 어르신들께 명절인사를 드리고, 신광면에서 사료용 벼 품종인 총채벼 수확작업현장을 방문했으며, 양학·용흥·우창동 전통시장을 돌며 명절을 앞둔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와 추석물가를 살폈다.

27일에는 장날을 맞은 흥해시장을 둘러보고, 지진피해로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흥해체육관과 임시거주시설의 주민들을 방문해 위로하는 한편, KTX 포항역을 찾아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경기가 어려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피해까지 입어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주민들이 많이 계셨다"면서, "더구나 이런 경제 위기 속에서 文정권의 균형감 잃은 일방적인 독주로 정의와 공정의 가치마저 무너져버린 현실에 울분을 토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북한에 의해 우리 국민이 피살된 사건에 대해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를 지적하며, 국민의 자존심까지 저버리는 행태를 바로잡고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를 믿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29일에도 김 의원은 연휴기간동안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돌입한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를 각각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지역 민심을 직접 챙기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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