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38만 명 방문...하루 평균 3800명
[더팩트ㅣ구미 =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시민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 수변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을 찾고 있다.
구미 지산동 211만㎡ 부지에 조성된 낙동강체육공원은 가족끼리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둔치를 달리며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기 좋은 곳이다.
2012년 개방 첫 해에는 5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138만여명(하루 평균 3800명)이 공원을 찾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문객(평일 1500여명)은 줄었지만 다중집합시설 이용을 꺼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천수 구미시 건설수변과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 최근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및 방역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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