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가 범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전문가가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심리상담, 신변보호 등 범죄 피해자 대상 올해 244회 지원
[더팩트ㅣ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가 범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신고된 강도·성폭력 등 강력범죄 220건과 관련, 244회에 걸쳐 피해자를 지원했다.
▲생계비·치료비 지원(83회) ▲전문 심리상담사 상담(56회) ▲CCTV 설치·112 긴급전화번호 등록·순찰강화 등 신변보호(105회) 등이다.
경찰청은 2015년 범죄피해자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원만한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서다.
각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피해자를 돕고 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피해자들이 이른 시간 안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면서 "지난해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살인, 강도 등 98건의 강력범죄에 총 283회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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