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방역당국 GPS 분석 등 한달여 추적조사 통해 잠정결론…개천절 집회 참석 자제 호소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광역시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3명 이내로 발생하면서 안정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사람 수를 지표화 한 감염재생산지수도 0.45까지 낮아졌다.
광주시는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한인 20일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집합금지 대상의 조정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러나 시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는 16일 국내 확진자가 145명 발생하면서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을 앞 둔 이번 주말과 서울 개천절 집회를 고비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위해 추석 명절 타 지역 방문과 10월 3일 개천절 집회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는 개천절 광화문 집회 참석을 우려하고 있다. 단기간에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지역감염 확산이 서울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12일 이후 상무지구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GPS 분석 등 한 달 여에 걸친 끈질긴 역학조사를 통해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명이 7월 말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 다녀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15. 서울도심집회 관련 광주지역 확진자는 총 115명으로 집계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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