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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방역수칙 위반 유람선 행사 참석 “송구하다…하지만 시 주최 행사 아니었다”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사회적거리두기 집합제한 인원수를 초과해 연주회가 열렸던 유람선에 탑승했다는 <더팩트>의 보도와 이에 대한 목포시의 해명자료를 두고 SNS와 인터넷 카페서는 비난댓글이 이어졌다./목포맘들의 수다방 제공
목포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사회적거리두기 집합제한 인원수를 초과해 연주회가 열렸던 유람선에 탑승했다는 <더팩트>의 보도와 이에 대한 목포시의 해명자료를 두고 SNS와 인터넷 카페서는 비난댓글이 이어졌다./목포맘들의 수다방 제공

"변명같지 않은 변명, 일터지면 시장이 책임져야", 인터넷에 비난 댓글 쇄도 파문 확산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더팩트>의 보도가 논란이 일자 지적됐던 보도내용과 달리 변명으로 일관하는 해명자료를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더팩트> 9월 9일자 "‘지금, 제 정신?’ 목포시장 등 230명 참석 유람선 공연 ‘눈총’"보도(관련기사 다시보기) 에 이어 중앙 언론사들의 보도로 사회적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자 목포시는 이날 오후 대책회의 끝에 해명자료를 각 언론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카페 등에 배포했다.

목포시 해명에 따르면 목포시장은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 프로그램 인터뷰를 하기위해 유람선을 탔다가 선박 특성상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소(유람선) 제약된 여건상 다소 미흡했다고 궁색하게 변명했다.

삼학크루즈 유람선 운항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또한 시가 주장하는 구조적 여건이 철저한 방역에 대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현장에 참석했던 시 관계자들은 <더팩트> 취재가 시작되자 "이날 연주회 행사 계획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면서 "평일이어서 손님들이 많이 없을것으로 판단했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이날 김 시장의 방송 인터뷰 장소에 참석했던 시 관계자들은 김영숙 국장을 비롯해 삼학도 크루즈 유람선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부서인 관광과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유람선 연주행사는 사전에 SNS등을 통해 상당기간 알린 바 있어 행사 계획을 몰랐다고 한다면, 맡은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자인한 셈이 된다.

한편 목포시가 해명자료를 배포했던 SNS와 인터넷 카페에서는"김 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장소에 참석했으면서도 이에 대한 사과는 없고 해명만 하고 있다"는 비난 댓글과 반대로 두둔하는 댓글로 뜨거운 공방이 이어졌다.

forthetrue@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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