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칭 대출상환금 명목…피해자 22명, 2억원 가로채
[더팩트 l 목포=김대원 기자] 목포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 등 22명에게서 2억원 가량을 가로채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을 3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4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목포, 여수, 나주, 대전, 전주 등 전국을 돌며 피해자들에게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대출 상환금 명목으로 현금을 가로 챈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은 검거된 보이스피싱 일당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가담 조직원들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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