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연부 작업시간 체계화로 전기료 절감하고, 후판부는 가열로 효율 개선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제철소가 수익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압연 부문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압연은 철강재를 회전하는 롤 사이로 통과시켜서 여러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으로, 포항제철소에는 제품 특성별로 총 5개의 압연 부서가 있으며, 이들 압연 부문은 조업 특성상 전력 소모량이 많아 제조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냉연부는 제품별 작업시간을 체계화해 최근 전력 단가를 50% 이상 절감했다고 한다. 압연기 전력 소모량이 많은 고부하강 작업을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로 편성해 가능했다고 냉연부는 밝혔다
또한 매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부하강 생산 스케줄을 공유하고 타 부서와의 소통도 높이고 있어 변화된 작업체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판부는 가열로의 열효율을 개선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철강재를 쉽게 압연하려면 가열로에 투입해 열을 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후판부는 제품별로 가열 온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가열로에 투입하는 제품 순서를 최적화함으로써 열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밖에 각 압연부문에선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조업 재료비 구매방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삼 포항제철소 압연부소장은 "생산부서간 소통을 강화하고 에너지와 재료비 등을 효과적으로 절감해 제철소의 생산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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