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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름달 보기 힘들어…전국 흐리고 곳곳 비
당일 중부·전북 등 5㎜ 미만 비
최대 15도 큰 일교차 유의
안개까지…귀성길 교통안전 유의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5일 슈퍼문. /더팩트 DB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5일 슈퍼문.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구름이 두터워지고 비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4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추석날인 25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산지 5~10㎜, 강원내륙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 5㎜ 미만, 경북 중·북부 5㎜ 미만 등이다.

비가 내리고 구름이 두터워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다.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까지 중부지방,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7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다. 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 26~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5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1도, 낮 최고기온 23~28도로 예상된다. 26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4~28도, 27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4~29도로 관측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크겠다. 24일 경북 내륙은 15도 이상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 서해안과 내륙,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항공 및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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