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30년 동안 현장을 누빈 경제 전문 기자이자, 문명의 변곡점을 읽어내는 스토리텔러 김창익 대표가 '빅테크 자본주의'를 출간했다.
'빅테크 자본주의'는 가장 냉혹한 자본주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선언과 함께, 데이터와 화폐를 동시에 장악한 거대한 플랫폼 제국의 실체를 정면으로 드러낸다.
기술의 부상이라는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금융·정치·규제·안보 등 각 영역을 가로지르는 구조적 변화로 오늘의 세계를 해석한다. 거대 플랫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제 질서와, 이를 견제하려는 기존 권력의 반격,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국가·기업·시민의 선택지를 치밀하게 보여준다.
독자는 세계 권력의 흐름을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자본과 국가의 재편'이라는 큰 구조 속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얻는다. 각 전선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개인의 삶과 시장의 규칙을 어떻게 바꿀지 예측할 수 있는 통찰도 손에 넣게 된다.
작가는 투자·비즈니스·정책 환경의 변화를 읽는 감각을 날카롭게 한다면, 향후 10년의 기회를 포착하는 데 필요한 기준점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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