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우리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우리예술보존회(이사장 최재길)는 오는 12월 7일(일요일) 오후2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제11회 소리청열리고 정기공연 - 마포국악한마당 뺑파'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역 주민들과 우리 소리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마포국악한마당’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심청가’를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뺑파’를 선보일 예정이다.
‘뺑파’는 심청가 속 뺑덕어멈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원작의 비장미 대신 풍자와 해학을 강조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청 소속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재치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리예술보존회 최재길 이사장은 "11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정기공연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정진을 다시금 꽃피우는 귀한 무대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마포 지역 전통예술, 특히 판소리 문화의 위상이 한층 더 굳건히 다져지는 계기라 될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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