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철원 영하 1도 △원주 1도 △강릉 7도 △충주 영하 1도 △대전 3도 △세종 2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8도 △울산 6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철원 15도 △원주 15도 △강릉 16도 △충주 16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남권남부내륙, 충북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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