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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글로벌 테크 포럼' 개최…"AI 예보로 기후위기 대응"
AI 초단기예측 모델 성과 공유

기상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뉴시스
기상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기상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주최하고 기상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기상·AI 전문가와 WMO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다.

22~23일에는 기상·기후 기반 모델 세미나가, 24~26일에는 WMO AI 초단기예측 시범 사업 워크숍이 열린다. 각국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AI 초단기예측 모델의 성과와 개발도상국 도입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된다. 기상청은 지난 2월부터 AI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실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그 결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도구이자, 개발 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책무와도 연결된다"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조기경보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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