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5일 구름이 개면서 기온이 다시 오른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월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주변 기류를 타고 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다시 오르겠다. 다만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와 남해 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전남해안 5~20㎜ △광주·전남내륙 5㎜ 안팎 △경남 5㎜ 미만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4~20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특히 일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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