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금요일인 30일 전날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부는 오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철원 12도 △원주 13도 △강릉 12도 △대전 15도 △세종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광주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철원 27도 △원주 27도 △강릉 21도 △대전 27도 △세종 26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광주 27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후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에 강수량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며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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