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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드디어 추위 주춤…전국 흐리고 눈·비

  • 생활/문화 | 2024-12-20 00:00

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
수도권 등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예원 기자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금요일인 20일 지속되던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날 전국은 차차 흐려지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일 것으로 예보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1도 △춘천 영하 7도 △철원 영하 8도 △원주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3도 △세종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3도 △광주 영하 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3도 △철원 3도 △원주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세종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등이다.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부터 충남내륙과 경기남부서해안, 전북서부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충청권, 전북,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안 제외)와 전남권, 경남남해안에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남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동부 3~8㎝,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1~5㎝,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3~10㎝, 강원중·북부내륙과 강원북부산지 1~5㎝, 전북동부 3~10㎝, 전북서부·전남내륙 1~5㎝, 광주·전남서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5~20㎝, 경북내륙(중남부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 1~5㎝, 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남중부내륙 1㎝ 내외, 제주도산지 5~15㎝, 제주도중산간 1㎝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내외, 강원남부내륙과 강원중·남부산지 5㎜ 내외, 강원중·북부내륙과 강원북부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내외, 광주·전남 5㎜ 미만, 울릉도·독도 5~20㎜, 대구·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내륙 5㎜ 미만, 제주도 5~20㎜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오전에 대전·충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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