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예 화가 하이리스(海力斯) 초대전이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화가 하이리스 모습./하이리스 측 제공
[더팩트┃박준형 기자] 중국 신예 화가 하이리스(海力斯) 초대전이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하이리스는 중국 내몽골 출신으로 중국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중국민족문화궁전 민족화공원 전문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스승은 중국 미술의 거장 두어무스(妥木斯) 내몽골 민족예술대학명예원장이다. 하이리스의 아버지 허치예도(何奇耶徒)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로 중국정협위원과 서예협회 주석을 지낸 바 있다.
중국 신예 화가 하이리스(海力斯) 초대전이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화가 하이리스 작품./하이리스 측 제공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자적인 미술 세계를 조망한다. 하이리스의 작품은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아시아 미술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람은 별도 예약없이 가능하다. 리셉션은 이날 오후 3시 진행된다.
하이리스는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평화와 발전, 그리고 중국과 내몽골 문화를 넓히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4일~24일에는 롯데월드타워 넥스트 뮤지엄에서도 전시를 개최한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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