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4일 이찬원 단독 콘서트 앞두고 보여준 이웃사랑
안동 폭우 재해소식, 찬스팬들 십시일반 성금 모아 기부
이찬원 팬클럽 찬스(CHAN'S)가 보여준 훈훈한 이웃사랑이 빛났다. 찬스는 12일 오후 1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회를 찾아 안동시 수해 복구활동 지원금 2100만 원을 기부했다. /찬스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이찬원 팬클럽 찬스(CHAN'S)가 보여준 훈훈한 이웃사랑이 빛났다.
찬스는 12일 오후 1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회를 찾아 안동시 수해 복구활동 지원금 2100만 원을 기부했다.
안동에서는 오늘(13일)과 내일(14일) '2024 이찬원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가 펼쳐진다. 최근 중남부 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안동시도 농경지 매몰 및 가옥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찬원 팬심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타났다.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클럽 측은 안동의 재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전달했다. /찬츠
이찬원 팬심은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그냥 넘어가지 못했다. 콘서트를 기다리던 팬클럽 측은 안동의 재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찾았다.
이번 지역별 팬클럽이 모은 정성은 안동 지역 이재민 및 복구 인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 팬클럽 '찬스' 관계자는 "안동에서 열릴 콘서트를 기다리던 중 갑작스러운 수해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정성을 모았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이찬원 가수로부터 얻은 행복을 여러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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