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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최고 '34도'까지 올라…한여름 무더위 이어져

  • 생활/문화 | 2024-06-15 12:20

목요일부터 대체로 '흐림'
전국 미세먼지 '보통' 예상


한낮 최고 기온이 28도에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를 보인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윤석 기자
한낮 최고 기온이 28도에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를 보인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다음 주(17~23일) 날씨가 최고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후 목요일부터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16~23도로 평년(최저기온 18~20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5~32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오는 18~19일엔 최고 34도까지 올라 평년(최고기온 25~29도)보다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음 주 월요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18일)과 수요일(1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요일 오후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예정돼 있다. 아침 기온은 16~23도,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목요일(20일)부터 일요일(23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21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예정돼 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5~32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9~21도, 인천 19~21도, 춘천 16~19도, 대전 18~21도, 광주 18~22도, 대구 19~22도, 부산 20~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32도, 인천 26~29도, 춘천 29~31도, 대전 29~32도, 광주 29~32도, 대구 29~33도, 부산 26~28도 등으로 예상된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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