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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쉰 여덟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 생활/문화 | 2023-12-16 08:36

매월 한 두번씩 모임 웅심(雄心)으로 선한 영향력
EBS '개청이의 롤모델 국민가수 임영웅' 화기애애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나눔을 위해 매월 한번 또는 두번씩 모임을 갖고 웅심(雄心)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영웅시대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나눔을 위해 매월 한번 또는 두번씩 모임을 갖고 웅심(雄心)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영웅시대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가 58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에 참여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나눔을 위해 매월 한번 또는 두번씩 모임을 갖고 웅심(雄心)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EBS가 '개청이의 롤모델 국민가수 임영웅! 히어로를 덕질 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촬영을 나와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무명가수 19년차 주인공 개청이는 롤모델이 임영웅이고, 팬덤중 오랜기간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 나눔과 기부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으면서 함께 식재료를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볶고, 도시락 용기에 담고, 배달하고, 점심식사 까지 함께하며 촬영을 진행 했다.

시종일간 이런 훌륭한 팬덤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하고 훌륭하다는 칭찬에 그동안 묵묵히 품격있게 나눔 실천만 하던 별빛님들도 임영웅에 대한 사랑이야기로 봇물이 터졌다.

이런 화기애애한 모습에 촬영 팀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임영웅이 그렇게 좋으냐'는 촬영 스태프의 질문에 회원들은 "우주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임영웅과 함께가는 길은 늘 이렇게 따뜻하다"고 화답했다.

'세상에는 가난을 그저 운명이라고 말하고 나눔과 봉사에 대해 편견을 갖는 이들이 있지만 원치 않아도 가난 할 수밖에 없는 이웃들이 있고 그 중에는 누구라도 남을 도와주려는 긍휼의 마음도 있다.'

봉사에 참여한 영웅시대 팬들은 "내가 아닌 진정한 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우리들의 작은 사랑으로 안아줄 것이 너무 많다"면서 "우리들이 마주 잡은 손의 온기에 기대어 한 걸음, 또 한 걸음 살아가는 분들이 용기를 낸다"고 전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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