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헌액사업' 일환
앞서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위한 협약식도
한저연은 24일 창설 20주년 기념해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2023 제1차 헌액 INDUCTED(헌액곡 21곡, 헌액문학 2, 헌액자 73명)을 발표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하 '한저연')가 K팝 시대 글로벌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디뎠다.
한저연은 24일 창설 20주년 기념해 한국세계 음악문화 명예의 전당 2023 제1차 헌액 INDUCTED(헌액곡 21곡, 헌액문학 2, 헌액자 73명)을 발표했다.
저작권단체연합회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등 16개 단체(총 30만명 회원)를 회원사로 둔 단체다.
앞서 한저연은 지난 13일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자 중국 법률회사인 잉커(盈科)로펌 한국사무소와 저작권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잉커로펌 한국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자형 저작권단체연합회 이사장과 김성익 잉커로펌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K팝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유통되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향후 중국 내 불법 유통으로 피해를 보는 한국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국 간 적법한 콘텐츠 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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