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마지막날 도로 원활…부산→서울 4시간 40분

평상시 화요일보다 교통량 적은 수준

추석 연휴 닷새째이자 임시공휴일인 2일 오전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휴게소 부근 경부고속도로가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천안=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전 귀경 행렬이 마무리되며 전국 도로 상황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서울 구간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 4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도 모두 비슷하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된 구간 없이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서해안선과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양방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을 전국 429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평상시 화요일보다 교통량이 적은 수준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전 귀경 행렬이 마무리되며 전국 도로 상황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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