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 고속도로 총차량 대수는 480만 대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 이동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오산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주변 부산 방향에 차량이 늘어나 정체를 빚고 있다. /오산=임영무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방향은 6시간 21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1시간 11분 더 빠르다.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데 3시간 52분이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1시간 4분가량 더 빠르다.
오전 11시 8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청주JC에서 국사교에 이르는 총 1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행 방향은 동탄JC에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이르는 모두 10.9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영동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마성IC에서 양지IC까지 총 12.7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하행 방향 진부IC에서 진부1터널 사이 모두 4.5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차량 대수를 모두 482만 대로 예상했다.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1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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