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하이라이트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 준비 박차
10월15일 오후 6시 광천읍 축제장 1무대서 팡파르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공연 기획자 겸 연출가 김종원 (사)한 축제문화진흥협회 이사장이 '2023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 총감독으로 영입됐다.
'제28회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 김노성 추진위원장은 최근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 미다스 손'으로 꼽히는 김종원 감독을 영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는 국민 반찬 광천김과 토굴 새우젓 명성을 알리는 광천 김 축제와 광천토굴새우젓 축제가 하나로 통합돼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 축제의 연출을 맡게 된 김종원 총감독은 "전국에 수많은 축제가 넘쳐나지만 광천의 특산물은 특별하다"면서 "김과 토굴 새우젓 2개의 축제가 하나로 통합된 만큼 분명한 색깔을 부여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노성 대축제 추진위원장은 "김 총감독의 역량을 믿는다"면서 "이번 축제가 광천읍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는 제10회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 참가 모집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주부가요제는 광천김·토굴 새우젓 대축제의 하이라이트다.
9월11일부터 10월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아 10월13일 오후 1시 토굴 새우젓 인근 주차장 무대에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서는 홍성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15일 오후 6시 광천읍 축제장 1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오승근이 출연하고, 트로트 걸그룹 루비체와 태백이 축하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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