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새절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토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엔 오전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청권남부, 남부지방에 내렸던 비는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9일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다.
9일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등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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