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 31도 이상의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경기남부내륙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돼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목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31도 이상의 무더위가 찾아온다. 일부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고, 열대야 현상이 생기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용인, 여주 등 경기 지역을 비롯해 일부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도 예상된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bastian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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