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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총동문회, 2022년 '세종인의 밤' 행사 개최

  • 생활/문화 | 2022-12-15 20:29

세종인상에 故박경리 작가, 한명수, 양준호, 박순규, 이중장

세종대 총동문회가 14일 개최한 ‘2022년 세종인의 밤’ 행사에서 마호웅 총동문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세종대 총동문회 제공
세종대 총동문회가 14일 개최한 ‘2022년 세종인의 밤’ 행사에서 마호웅 총동문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세종대 총동문회 제공

[더팩트ㅣ선은양 인턴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총동문회는 1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세종 하나되기 I♥SEONG"을 슬로건으로 ‘2022 세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대 총동문회(회장 마호웅)는 매년 예술과 음악, 문화가 함께하는 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세종인의 밤’을 진행해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2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은 문학계의 거장 故박경리(가정 48학번) 동문을 추서했다. 세종대 총동문회는 '이를 계기로 동문들이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더 접하고, 그 정신을 기려 동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세종인'으로는 세중해운(주)을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키운 한명수(경제 86학번) 세종동문기업인회 상임부회장과 모바일 디자인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삼성전자 부사장 양준호(산업디자인 90학번) 동문을 선정했다.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에는 인터넷 언론 더팩트 전무 박순규(무역 81학번) 세종언론인회 부회장과 세무행정 전문가 이중장(경영 86학번) 총동문회 상임이사를 선정했다.

총동문회의 발전에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성호(경제 86학번) 동문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이날 동문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종대 총동문회 마호웅 회장은"모교와 동문회 위상을 높인 세종동문을 선정해 세종인상을 수여했다. 모교와 동문 그리고 재학생이 함께하는 총동문회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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