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 “언론진흥재단 비상임이사 인터넷신문 전문가 참여 필요”

  • 생활/문화 | 2022-10-13 17:53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언론진흥재단 비상임이사에 인터넷신문 분야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임원 정수를 확대해 인터넷신문 분야 전문가의 비상임 이사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0년간 인터넷신문 종사자 수가 두 배 이상 느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구독경제 전환 등 미디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정책 지원은 전통 미디어에 치중한 면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한 보완 방안으로 이 회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임원 정수를 확대하고 비상임 이사에 인터넷신문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비상임 이사는 고정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 임원 정수 확대에 따른 예산 증가 없이 재단의 사업 역량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 정수 확대를 골자로 하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 의원 대표 발의)은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다.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