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기온 15~23도…미세먼지 농도 ‘좋음’
화요일인 4일은 오전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 차차 기온이 낮아지겠다. 사진은 서울 경복궁에 비가 내리자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오전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친 뒤 차차 기온이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가 발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전라 동부와 경남권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고 강원 내륙과 충북 일부, 경북권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 강원 영동, 경북 북부, 전북 북부는 10∼60㎜, 경북 남부와 경남권, 전북 남부와 전남권, 제주도는 5∼30㎜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로 전날과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5도를 보이겠다. 서울은 17~20, 인천 19~26, 춘천 20~21, 강릉 19~20, 대전 20~21, 대구 22~24, 전주 20~21, 광주 20~21, 부산 23~24, 제주 23~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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