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관객과 함께 만드는 착한 페스티벌을 목표로 9월 개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매년 티켓 수익의 일부를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해 온 조이올팍페스티벌이 2022년에는 ESG 실천을 표방하며 착한 페스티벌로 나아간다.
오는 9월 24일(토), 9월 25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22조이올팍페스티벌'은 지난 7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잔나비, 자이언티, 박재범, 홀리뱅 등 화려한 라인업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최근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위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전 좌석 올 돗자리존으로 진행되는 도심 속 가을 바캉스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의 ESG 주제인 "착한 관객과 함께하는 착한 페스티벌"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ESG는 ‘일회용품 줄이기’이다. 페스티벌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만큼 일회용기, 플라스틱컵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스티벌에서 사용되는 모든 용기를 다회용기 또는 생분해성 용기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관객들에게도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두 번째는 ‘현수막 업사이클링’이다. 페스티벌의 현수막은 무대부터 시작해서 경계현수막까지 관객의 눈이 닿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현수막들은 행사 종료 후, 별도의 폐기 처리 과정을 거쳐야한다. 이번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 사용된 현수막들은 폐기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부 수거하여 업사이클링 상품인 쇼퍼백과 파우치, 2종류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들은 티켓 링크 및 네이버 예약에서 티켓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난청 어린이 수술비 지원’이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달팽이에 티켓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소리를 선물드립니다." 라는 문구로 난청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이 진행된다. 조이올팍페스티벌 현장에 <사랑의달팽이> 부스가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며 부스에 방문하여 어떠한 단체인지, 무슨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관객들은 조이올팍페스티벌의 티켓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착한 관객"과 함께하는 "착한 페스티벌"의 좋은 취지에 동조할 수 있다.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의 ESG 실천을 위해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격려 영상도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격려 영상의 첫 번째 주인공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하는 ‘자이언티’다. 자이언티는 사랑의 달팽이 기부에 대해 ‘매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친구들이 한 명씩 늘어나서 좋다.’라고 언급하며 관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기후위기시계를 모티브로 ‘6년 230일’이란 곡 덕분에 ‘탄소중립가수’라는 별명을 얻은 ‘윤하’, 힙합과 밴드의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를 선보이는 ‘넉살X까데호’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ESG 실천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이올팍페스티벌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너지가 엄청나다. 이 에너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착한 관객과 함께하는 착한 페스티벌’이라는 모토를 내세웠다. ESG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노력하겠다."며 의미 있는 페스티벌에 동행하는 출연진과 관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akf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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