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해안 시간당 30~50mm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북상 중인 고온 다습한 공기로 인해 많은 비를 뿌리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제5호 태풍 '송다'가 지나갔지만 호우와 강풍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 제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 트라세는 열대 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남쪽에서 북상 중인 고온 다습한 공기로 인해 많은 비를 뿌리겠다.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그리고 백두대간과 마주치는 경북북부에 특히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겠다.
경기북부와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 제주도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50mm 이상의 아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수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오후부터는 남풍이 잦아들면서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비 내리는 날씨에도 아침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으나 낮더위는 비로 인해 잠시 사그라들겠다. 높은 습도로 인해 밤사이 열대야는 계속되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을 보이겠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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