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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고 하용수 명품브랜드 사후 3년만에 재탄생
상류층 취향 '하용수옴므'→대중브랜드 '벨롭스옴므' 변신

'하용수옴므'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상류층 고객들 사이에 오뛰꾸뜨르의 전설로 불릴만큼 각광받은 명품 브랜드다. 고인의 아들인 김태양 대표가 최근 '벨롭스옴므'로 새롭게 론칭했다. /벨롭스 제공
'하용수옴므'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상류층 고객들 사이에 오뛰꾸뜨르의 전설로 불릴만큼 각광받은 명품 브랜드다. 고인의 아들인 김태양 대표가 최근 '벨롭스옴므'로 새롭게 론칭했다. /벨롭스 제공

[더팩트 ㅣ 강일홍 기자] 영화배우 겸 유명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고 하용수 브랜드가 사후 3년만에 '하용수옴므'에서 '벨롭스옴므'로 새롭게 거듭났다.

'하용수옴므'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연예인과 상류층 고객들 사이에 오뛰꾸뜨르의 전설로 불릴만큼 각광받은 명품 브랜드다. 고인의 아들인 (주)벨롭스 김태양 대표가 최근 '벨롭스옴므'로 새롭게 론칭했다.

김 대표는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던 2017년부터 제가 이어받아 다각도로 변화를 시도해왔다"면서 "그동안 선보이지 못한 다양한 패턴을 30년 동안 같이 일해온 식구들과 새롭게 SS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주) 벨롭스의 김태양 대표는
(주) 벨롭스의 김태양 대표는 "고품격 높은 맞춤 정장, 셔츠 등을 고객들한테 선보이면서 아버지의 명성과 전퉁을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생전의 아버지 하용수(오른쪽)와 김태양 대표(왼쪽). /(주)벨롭스 제공

그는 또 "아버지가 고집했던 상류층 중심의 쁘띡에서만 찾는 패션이 아닌 이제는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면서 "사회 초년생과 중년층 결혼 예복 등을 타깃으로 여러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롭스옴므는 최근 벨롭스옴므 분당점을 오픈한 뒤 남성 정장뿐 아니라 여성 셔츠와 코트 정장 등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미 방송 관계자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들에 입소문이 퍼지며 일일드라마, 영화 등에서 의상 협찬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고 하용수의 새로운 브랜드 벨롭스옴므는은 분당점을 시작으로 주문, 예약과 동시에 제작되는 방식으로 맞춤형 정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과 호텔 등의 유니폼 관련 단체 제작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통시장을 잡아 나가고 있다.

김태양 대표는 "고품격 높은 맞춤 정장, 셔츠 등을 고객들한테 선보이면서 아버지의 명성과 전퉁을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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