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주원 기자]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진행한 2022 더팩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에서 이경무 씨가 드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무 씨는 "설날 연휴 때 외출했다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갯벌을 목격해 행운이었다"며 웃어 보였다.
'제5회 더팩트 온라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 드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무 씨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더팩트 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경무 씨는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이 취미다. 주로 고프로를 이용했지만 드론만이 가진 색다른 매력에 매료돼 지금은 드론을 애용 중이다. 이경무 씨는 "드론으로 찍으면 같은 광경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는 데다 노출·빛 등이 카메라와 다른 점이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작 '눈내린 갯벌'은 올해 설 연휴기간에 탄생했다. 이경무 씨는 "원래 일출 영상을 찍으려고 나갔다가 귀가하던 중 눈 내린 갯벌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드론으로 포착한 모습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 촬영했다"며 "눈 내린 갯벌을 포착한 것도 행운이고, 이번 수상도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경무 씨 작품의 '영원한 팬'은 가족들이다. 이경무 씨는 "원래 사진 찍어서 남들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하는데 식구들이 특히 좋아해 준다. 집사람 응원의 힘이 정말 크다"며 "그 재미에 사진을 찍고 있다. 기회가 되면 또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더팩트가 주최하는 "사진이 '더' 팩트다"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10일 진행된 1차 심사에서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13개 작품과 드론 부문 10개 작품, 스마트폰 부문 10개 작품 등 총 23개 작품이 대국민 투표 후보로 올랐다. 1차 당선작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정오까지 대국민 투표가 진행됐다. 대국민 투표 결과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가려졌다.
<제5회 더팩트 온라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 수상작>
△대상- 고민성 '물총새'
-디지털 카메라 부문
△최우수상- 채원석 '아버지의 뒷모습'
-드론 부문
△최우수상- 이경무 '눈내린 갯벌'
-스마트폰 부문
△최우수상- 최현석 '야경 속 우리'
-특별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상- 이재영 '활화산'
△한국사진기자협회상- 김재은 'color pencil'
△한국기자협회 특별상- 유훈근 '몽환의 아침'
ilraoh@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