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보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9월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서해안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부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낮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겠다.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이 10도이상 벌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다.
bien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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