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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현정, 코로나 위로 음악회 'Opera Aria Festival'서 1인2역

  • 생활/문화 | 2021-05-10 08:09
김현정은 독일 카셀 시립음대 성악과 및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카셀 국립극장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경기 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경기오페라단 제공
김현정은 독일 카셀 시립음대 성악과 및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카셀 국립극장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경기 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경기오페라단 제공

6월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극장 무대 진행

[더팩트|강일홍 기자] 소프라노 김현정(헬렌킴)이 코로나 우울함을 달래는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6월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갖는 '경기 오페라단의 해설있는 Opera Aria Festival'.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2021년 의정부문화예술 마중물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현정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까지 1인 2역을 맡는다.

김현정을 비롯해 테너 김기선 하만택, 바리톤 양태갑, 소프라노 강민성 등이 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 백순재의 반주로 탤런트 김성희가 해설한다.

'경기 오페라단의 해설있는 Opera Aria Festival'에는 김현정을 비롯해 테너 김기선 하만택, 바리톤 양태갑, 소프라노 강민성 등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순재의 반주로 탤런트 김성희가 해설한다. /경기오페라단 제공

'경기 오페라단의 해설있는 Opera Aria Festival'에는 김현정을 비롯해 테너 김기선 하만택, 바리톤 양태갑, 소프라노 강민성 등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순재의 반주로 탤런트 김성희가 해설한다. /경기오페라단 제공
'경기 오페라단의 해설있는 Opera Aria Festival'에는 김현정을 비롯해 테너 김기선 하만택, 바리톤 양태갑, 소프라노 강민성 등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순재의 반주로 탤런트 김성희가 해설한다. /경기오페라단 제공

지난 2015년부터 경기 지역 중심의 경기오페라단을 만들고 활동해온 김현정은 "대중에 잘 알려진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프로그램으로 재 구성해 누구라도 편안히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독일 카셀 시립음대 성악과 및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카셀 국립극장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수원과학대학 등 강사와 속초시립합창단 지휘자를 거쳐 현재 경기 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오페라 '마술피리' 주연과 KBS 송년음악회 등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에도 익숙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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