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은 17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2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중국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은 오늘(17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2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많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어 있어 황사의 농도는 차차 약화되겠으나, 18일까지 다소 길게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지난 14일에는 중국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전날에는 중국 북동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한과 중국 동해안 등 국내 주변에 황사가 폭넓게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4∼6도, 낮 최고 기온은 11∼20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 매우 크겠다.
또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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