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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녀 여대생, 천사 날개에 미니스커트 입고 지하철에…왜?





▲지하철 매너 지킴이로 나선 중국의 한 여대생. 사진 출처는 '금일신문망'.
▲지하철 매너 지킴이로 나선 중국의 한 여대생. 사진 출처는 '금일신문망'.

[이성진기자] “지하철에선 먹는 행위는 이제 그만!” 중국의 한 미녀 여대생이 지하철 매너 지킴이로 나서 화제다.

금일신문망 등 중화권 뉴스는 최근 “충칭시에 사는 쑤쑤라는 미모의 여대생이 미니스커트에 천사 날개는 다는 등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지하철 매너를 당부하는 캠페인에 나섰다”며 “빵이나 컵라면 등을 먹는 등 지하철 매너가 나쁜 승객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승차 매너를 지켜요. 전 음식물을 먹는 사람과 같이 차를 타지 않을 거예요”라는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지하철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중이다. 의상도 특이한데다 외모까지 뛰어나 그의 캠페인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하고 있다고 한다.

반응 또한 호의적이다. 지하철 관계자는 “지하철 내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는 별도의 제재를 받지 않지만 다른 승객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라며 “그의 행동은 정말 훌륭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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