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패션위크] &quot런웨이에 개나리가 피었습니다&quot (마크 제이콥스)

[ 뉴욕(미국)=송은주·송지원기자] 16일(한국시간) 뉴욕 맨해튼 렉싱턴 애비뉴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세컨드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의 2011 봄/여름 컬렉션이 열렸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이번 시즌 제이콥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실크,캐시미어 그리고 져지와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자연스럽게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봄/여름 시즌에 걸맞게 강렬한 컬러의 의상도 많았다. 실크소재의 샛노란색 원피스는 보기만에도 눈이 즐거워질 정도로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였다. 걸을 때마다 흩날리는 스커트 라인은 여성미가 넘쳤다.

한편 이번 2011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은 1970년대의 복고적인 무드에 사파리 패션이 더해져 세련된 뉴욕의 감성을 표현했다.

<사진ㅣ뉴욕(미국)=송지원기자>

<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NY패션위크] "상큼한 톱모델의 발랄한 워킹" (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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