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접수로 무료 참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평소 자동차가 다니는 잠실대교 위에서 한강 일출을 바라보며 걷고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오는 8일과 22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잠실대교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북단을 오가는 왕복 5㎞ 코스를 따라 걷거나 달리며 한강의 아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원하는 거리만큼 운동하면 된다.
걷기와 달리기뿐 아니라 자전거와 유아차,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스트레칭과 맨몸 운동 프로그램 '혜선핏'이 진행된다. 전문 장비로 체력과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날짜별로 서로 다른 디자인의 연결형 마그넷을 제공한다. 누적 4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별도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에 따른 교통 통제는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잠실대교 왕복 8차로 중 상행 방향 4개 차로를 통제하고 하행 방향 4개 차로를 상·하행 각 2개 차로로 나눠 운영한다. 버스는 노선 우회 없이 기존 경로대로 운행한다.
시는 코스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쉬엄쉬엄 모닝'은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7월부터 정례화됐다. 지난달까지 총 10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5만2000여명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잠실대교 위에서 한강의 일출을 바라보며 걷고 달리는 경험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양방향 차량 통행을 유지하고 버스도 노선 우회 없이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