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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돌파…5일 '걷다보니' 운동회
BMI 확인 가능…'건강체중관리 모드' 도입

서울시가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걷다보니 운동회'를 연다. /서울시
서울시가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걷다보니 운동회'를 연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손목닥터9988'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은 가운데 시민들이 함께 걷는 '걷다보니 운동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걷다보니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가 지난달 30일 기준 달성한 303명 가입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걷기 코스는 서울교 하부에서 시작해 여의도 산책로를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도착하는 약 4km 구간으로 완주까지 약 45분 소요된다. 농구 자유투, 턱걸이, 매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체험과 줄다리기, 줄넘기 등이 운영되며 우수한 체력을 선보이는 시민에게는 경품교환권을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있다. '찾아가는 서울가족체력장'에서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체력측정을 할 수 있으며 '덜달게 덜짜게 9988'에서는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 정보를 알아보고 간식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부로 이어진다. 사전 신청을 하고 운동회에 참여해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참여자에게 손목닥터9988 3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생명보험협회의 후원으로 완주한 사람 1인당 7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손목닥터9988 가입자라면 누구나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7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을 못해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3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부 참여는 제한된다.

오는 9일부터 손목닥터9988에 '건강체중관리 모드'가 도입된다. /서울시
오는 9일부터 손목닥터9988에 '건강체중관리 모드'가 도입된다. /서울시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는 손목닥터9988에 개인별 목표체중 설정과 체질량지수(BMI)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중관리 모드'를 도입한다.

전용화면에서 자신의 체중과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목표 체중 설정 △체질량지수(BMI) 확인 △체중정보 연동 △체중관리를 위한 추천 식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체력인증센터 또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시민 3000명에게는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체중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부담을 덜고 규칙적인 운동과 지속적인 체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명 달성은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한 생활습관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손목닥터9988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뒷받침하고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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