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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 교체, 그냥해드림'…마포구, 어르신 무료 집수리
27일부터 운영…생활 불편 해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연 4회 무료


서울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오는 2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포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그냥해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조손가정이다. 전등·수전·샤워기·문손잡이 교체를 비롯해 방충망 보수, 실리콘 작업, 못 박기 등을 지원한다.

가구당 연 4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재료비는 1회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하면 담당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수리한다. 다만 전문 자격이 필요한 전기·가스 공사나 도배·장판, 보일러 수리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센터 전화 또는 문자로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신청해도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작은 고장이라도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그냥해드림센터가 어르신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시원하게 긁어주는 든든한 효자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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