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부터 환자·가족 위한 체계적 지원 프로그램 확대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구 마루공원에서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제2회 사생대회-우리 인생, 상영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지나온 삶과 일상의 순간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도화지에 담아내며 기억을 자극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들이 직접 그림 그리기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스튜디오'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열전사지, 와펜, 패브릭 마카 등을 활용해 가족 커플 티셔츠를 만들고, 서로를 향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세대 간 이해와 정서적 유대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참여 대상은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및 가족, 강남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낮추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부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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