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실장 자율주행 시대 교통 주제 첫 강연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자율주행이 일상화될 미래 서울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내다보고 시정 전략을 직접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7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편 후 첫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장단과 실·본부·국장, 현업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그간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해 온 특강은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미래 시정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앞으로는 시정 현안을 직접 다뤄온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 분야의 변화를 전망하고, 20년 이상 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5년, 10년 뒤 서울이 준비해야 할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첫 강연은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이 맡았다. 여 실장은 '자율주행의 미래, 서울 교통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따른 시민 이동 변화와 도로·주차 등 도시공간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서울의 대중교통체계와 도시 여건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교통정책 방향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을 비롯해 서울의 미래와 연관된 주요 분야의 실·국장급 공무원이 직접 강연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실·국 간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해 부서 간 협업과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의 행정은 각 실·국이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국장들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며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는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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