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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1월 동대문 거리가게 짝퉁 판매·보행침범 집중단속
동대문관광특구 거리가게 153곳 대상
위조상품 533점 압수…무허가 천막도 정비


서울 중구는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거리가게 153곳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반복 위반사항을 집중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
서울 중구는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거리가게 153곳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반복 위반사항을 집중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거리가게 153곳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반복 위반사항을 집중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로 적치물과 허가면적 초과, 점자블록·횡단보도 주변 보행공간 침범, 위조상품 판매 등이다. 구는 지난 8월 말부터 현장 계도를 통해 운영수칙 준수를 안내해왔다.

지난달 15~30일에는 지식재산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등과 새빛시장 심야 불시단속을 벌여 노란천막 10곳에서 정품가액 약 6억5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533점을 압수했다. 판매자 1명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는 이달에도 현장 캠페인과 계도를 이어가며 자진정비에 무게를 둔 뒤 다음 달부터는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새빛시장에서는 위조상품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로점용 허가증을 떼거나 허가받지 않은 천막을 설치해 영업하는 사례도 확인되는 만큼 허가증을 게시하지 않은 천막은 무허가 도로점용으로 보고 정비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동대문은 국내외 관광객과 상인, 물류 이동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곳인 만큼 쾌적한 보행환경과 질서 있는 영업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율적인 정비를 이끌고, 반복되는 위반사항은 원칙에 따라 관리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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