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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야장서 만나요…미혼남녀 '서울팅' 모집
다음 달 23일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서 열려

서울시가 '설렘 in 서울, 야장편'을 다음 달 23일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가 '설렘 in 서울, 야장편'을 다음 달 23일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서울팅 2.0'이 두 번째 무대로 가을밤 야장 데이트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설렘 in 서울, 야장편'을 다음 달 23일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서울 달빛야장'으로 선정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열린다. 시는 선선한 저녁 야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어색함은 덜고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취향 맞춤 맛집 체험, 2:2 야장 데이트, 골목 산책 데이트 등 도심 야장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 오후 5시부터 탄생육아몽땅정보통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총 100명(남 50명·여 50명)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25~45세 미혼(초혼) 남녀 중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참가신청서 작성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경제활동 증명서(재직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원·소득금액증명서 중 택일해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되 거주지·연령 등 자격 요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남녀 각각 50명을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다음 달 1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팅이 1회성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매칭 이후에도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 운영 등 후속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회차별 참가자가 누적으로 합류해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계절별·시기별 서울시 공연·전시 정보를 제공해 오프라인 만남을 유도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설렘 in 서울, 한강버스편'은 보내주신 많은 청춘남녀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다음 달 열리는 야장편은 가을밤의 정취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의 설렘은 키우고 부담감은 덜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미혼남녀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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