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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525억 추경 확정…복지·생활 인프라에 힘준다
생계·주거급여 등 복지 지원 확대
동청사·도시숲·공영주차장 조성 반영


서울 관악구는 총 5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총 5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총 5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관악구 총예산은 기존 1조1815억원보다 4.45% 늘어난 1조2341억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주민 복지와 안전, 생활인프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뒀다.

복지 분야에는 생계급여 84억7000만원, 주거급여 32억8000만원, 자활근로사업 8억5000만원, 부모급여 17억20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0억5000만원, 산후조리 경비 3억4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성동 복합청사 공사비를 위한 동청사 건립기금 40억원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10억원, 청룡산 목공체험장 조성을 위한 국산 목재 활용 촉진사업 5억원도 포함했다.

도로와 하수도 정비에는 포장도로·보도 보수 3억5000만원, 하수시설물 응급복구·준설 3억5000만원, 하수 악취 저감대책 수립 용역 7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추가 발행 운영비 2억원도 반영했다. 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는 4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특별회계를 통해 대학동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비 10억원과 상도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추가 공사비 5억원을 편성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주민의 생활과 안전, 복지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해 편성했다"며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해 구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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